'결별 유력' 이카르디 영입전 뜨겁다…PSG-아틀레티코 경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3 22:23 / 조회 :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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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인터 밀란과 결별이 유력한 마우로 이카르디(26)의 인기가 뜨겁다. 파리 생제르맹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눈치 싸움을 벌인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스페인 '마르카'는 23일 "PSG, 아틀레티코가 이카르디 영입 레이스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카르디는 이번 시즌 재계약 협상에서 마찰을 빚었고,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의 행동이 인터 밀란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선수들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들이 사과를 요구했으나, 이카르디가 단칼에 거절해 관계가 악화됐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이카르디의 주장 완장을 박탈했고, 충격을 받은 이카르디는 훈련에 무단 불참했다. 구단과 평행선을 달리던 이카르디는 지난 4일 제노아와 세리에A 30라운드에서 2개월 만에 간신히 복귀전을 치렀다.

이카르디가 전력에 돌아왔지만 이적설은 끊이지 않는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카르디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희망한다"며 인터 밀란과 작별을 점쳤다. 이번에는 PSG, 아틀레티코가 영입에 가세했다는 소식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카르디는 PSG의 주요 타깃이며,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899억 원)다"고 밝혔다.


PSG가 주도하는 상황에서 아틀레티코가 후발 주자로 뛰어든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벌써 이카르디와 접촉했다"며 이카르디 영입전에 불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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