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최시원, 태인호 비방 "축의금 3만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4.23 22:22 / 조회 :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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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방송화면 캡처


'국민 여러분!'에서 최시원이 태인호를 비방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김민태, 제작 몬스터유니온·원콘텐츠)에서는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사기꾼 양정국(최시원 분)이 TV 토론을 준비했다.

이날 양정국은 김주명(김의성 분)의 지휘 아래 경쟁을 벌일 후보 비방 멘트를 외웠다.

이후 선거 유세에 나간 양정국은 김주명이 시키는 상대 후보 비방을 했다. 양정국은 선거구 경쟁 후보자인 한상진(태인호 분)을 비방하라고 하자 목소리를 높였다. 억지로 네거티브를 한 것.

양정국은 한상진과 관련 "자기 여동생 축의금으로 3만원을 냈다"고 했다. 또 "결혼하고 2년 있다가 줬다고 합니다"고 소리를 질렀다. 마침 한상진이 유세를 벌이고 있는 장소를 지나가던 때였고, 이를 한상진이 듣게 됐다.


한상진은 양정국의 네거티브에 당황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의 쓴소리까지 이어졌기 때문.

양정국은 한상진과 눈이 마추지게 됐고 이후 만난 자리에서 "미안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한상진은 양정국에게 "선거는 표 보고 하는 게 아니야, 사람보고 하는 거야"라고 조언을 건넸다.

앞으로 두 사람이 선거를 두고 어떻게 맞서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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