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고주원, '이인좌의 난' 대실패..결국 체포[★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4.23 23:21 / 조회 :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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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캡처


드라마 '해치'의 고주원이 역모를 꾀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연출 이용석, 극본 김이영)에서는 반란을 일으킨 이인좌(고주원 분)가 결국 패망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문수(권율 분)은 반란군이 오는 길목에 매복을 해 첫 번째 승리를 이끌었다. 그곳에서 반란군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위병주(한상진 분)을 사로잡았고, 이인좌와 밀풍군(정문성 분)은 간신히 도주했다.

이금은 승전보에 큰 기쁨을 드러냈고, 조정 대신들 또한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어 경상일대와 전라일대에서도 관군은 대승을 이루었다.

이금은 승리를 이끌고 돌아온 군사들 앞에 나서며 "나는 이제 이 나라의 중신, 만 백성과 함께 진정한 새 조선을 일궈낼 것이다"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금은 자신이 내뱉은 말에 걸맞게 반란에 동조한 백성들을 용서하고, 연좌죄를 묻지 않겠다는 명을 내렸다.

한편 천윤영(배정화 분)은 달문을 찾아가 이인좌(고주원 분)와 밀풍군(정문성 분)이 있는 곳을 털어놨다. 달문은 이를 이금에게 전했고, 이금은 바로 박문수에게 그들을 잡을 것을 명했다.

그러나 이인좌는 꾀를 써 밀풍군을 미끼로 던진 뒤 자신은 도망치려 했다. 천윤영은 도주하려다 중간에 그러한 밀풍군을 발견하고는 고민에 빠졌다. 천윤영은 '안돼 도망쳐. 당신은 제물이라고. 당신을 내어주고 저들은 도망치는거라고'라며 마음 속으로 밀풍군이 함정임을 알아채기를 바라다가 결국 도주를 포기하고 밀풍군에게 다가갔다.

이인좌는 박문수에 의해 체포되었다. 투항하지 않으면 목숨을 살려주지 않겠다는 말에 이인좌의 군사들은 다 칼을 내려놓았고, 이인좌는 "다들 칼을 들으라"며 애원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박문수에게 잡혀 궐로 끌려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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