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정애연, '회식개근상'.."엄마의 마음으로 가는것"[★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4.23 21:40 / 조회 :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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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캡처


연극 '사랑해 엄마' 출연 배우들이 케미를 뽐내며 '비디오스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류필립, 조혜련, 박슬기, 정애연이 출연해 함께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출연한 게스트들은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하는 배우들로 꾸려졌다. 조혜련은 "연극을 하게된 계기가 아끼는 후배의 초청으로 연극을 봤는데, 너무 많이 감동을 했다. 그래서 직접 섭외를 해서 멤버를 꾸렸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조혜련의 연기에 대해 다른 멤버들이 각자의 생각을 털어놨다. 박슬기는 "말을 꺼내기가 그렇다. 우리가 감히 말을 할 수가 없는거죠"라며 마치 로봇처럼 외우듯이 답했다. 이에 MC들은 "슬기씨는 빠져라"라며 그녀를 비난했다.

박슬기는 "여기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으며, 조혜련은 박슬기에게 "너는 탈락"이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류필립은 긴장했는지 조혜련에 대해 잘 말하지 못하고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정애연은 "보고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냥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엄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라며 조혜련을 칭찬했다. 조혜련은 "정애연 합격"이라고 말해 정애연은 안도한다는 듯이 "아싸"라고 외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또한 류필립은 '사랑해 엄마'에서 자신의 엄마 역으로 출연하는 정애연에 대해 "엄마같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류필립은 "제가 원래 서구적인 외모를 좋아하는 편이다. 근데 예전부터 화면에서 보던 연예인을 눈앞에서 보는 느낌이라 집중이 잘 안됐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경란이 "외모를 보면, 저 엄마(정애연)니까 저 아들(류필립)이 나왔겠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같은 엄마 역인 조혜련씨는.."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정애연에게 "회식을 너무 좋아해서 회식 개근상이라고 하더라"라고 질문했다. 정애연은 "저 집에서 쫓겨나는 것 아니냐"라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애연은 "연출하시는 분이 멤버들은 진짜 엄마같은 마음으로 챙겨주라고 하셨다. 그래서 모든 회식에 참여하는 것이다. 제가 술은 잘 못 마시고,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이다"라며 천연덕스럽게 답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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