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故 구본임, 오늘(23일) 발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4.23 10:18 / 조회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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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본임 페이스북


비인두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배우 구본임(50)의 발인이 엄수된다.

23일 오전 9시 30분 쉴낙원 인천 장례식장에서 고 구본임의 발인식이 거행된다.

구본임은 지난 21일 새벽 4시 30분께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 21일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던 중 향년 50세 나이로 사망했다.

비인두암은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 종양을 의미한다. 고인이 병을 발견했을 당시엔 이미 말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지인들과 동료 배우들, 대중들은 SNS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음악감독 선비는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부터 괜시리 TV를 보며 눈시울이 적셔시는 이상한 날이었다. 습관처럼 인터넷창을 연순간 실검에 언니 이름이.. 비인두암, 희귀케이스라고 했다. 우리 함께한 추억들이 생각나 폰을 뒤졌더니 내 사진첩에 고이 들어있다. 곧 배웅 가겠다. 그곳에서도 찬란한 배우로 행복하길 바라며"라고 슬픔을 전했다.

고인의 또 다른 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활절인 오늘 새벽, 주님 곁으로 가셨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리다. 강한 것 같으면서도 여렸던 언니. 이제는 아프지 않은 곳에서 편히 지내시길"이라고 추모했다.

한편 구본임은 서울예술대 연극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금쪽같은 내새끼'로 얼굴을 알렸으며, '한강수타령', '식객',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작은 2015년 '맨도롱 또똣'이다. 영화 '마누라 죽이기', '선생 김봉두', '음란서생', '미녀는 괴로워' 등에도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연극 '블랙코미디', '허풍' 등의 무대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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