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쭈 결승골' 대전, 부천 잡고 '8위→3위' 급상승... 전남-서울E 무승부(종합)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4.22 23:55 / 조회 : 1987
  • 글자크기조절
image
대전 시티즌의 키쭈.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 시티즌이 부천FC를 잡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 부천과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외국인선수 키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승점 3을 추가해 3승 2무 2패(승점 11)를 기록하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이 경기 전까지 대전은 리그 8위에 머물러 있었다. 순위가 급격하게 뛰어오른 것이다. 6위 부천은 2연패를 당해 2승 2무 3패(승점 8)를 기록 중이다.

키쭈의 결승골은 후반 33분에 터졌다. 대전의 가도예프의 크로스를 키쭈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끝까지 결승골을 지켜내 홈 승리를 챙겼다.

리그 최하위 전남은 2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3분 김영욱의 골로 전남이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서울 이랜드의 알렉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