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3일 NC전부터 패밀리 페스티벌 행사 개최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4.22 13:30 / 조회 :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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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가 위즈파크의 여름 축제인 '워터 페스티벌'에 이어, 올 시즌 봄부터 ‘패밀리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22일 구단에 따르면 '패밀리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NC전부터 5월 12일 키움전까지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 번의 홈 6연전을 통해 진행된다.

어린이 회원과 가족 팬들 대상으로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테마파크처럼 변신시켜 어린이 팬들이 재미있게 즐기며 그라운드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먼저, 주말 4경기 동안 위즈파크 옆 위즈 가든에서 에어바운스, 트럼폴린 등 놀이 기구를 탈 수 있는 패밀리랜드를 운영한다. 경기 티켓을 소지한 어린이들은 놀이 기차인 ‘빅또리 트레일러’를 타고 야구장 주변을 구경할 수도 있다.

또, 경기 시작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어린이들이 글러브를 끼고 선수들이 직접 쳐 주는 공을 받을 수 있는 '위즈 펑고'가 진행되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5회말이 끝난 클리닝 타임 때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4팀이 참여하는 미션 패밀리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 행사들의 참여자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위잽(wizzap)에서 신청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선정한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12일에는 경기 전 어린이 팬들 100명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개최된다.

한편, 25일에는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해 수원시 지체장애인협회 김준봉 회장이 시구를 하고 경기도 장애인재활협회 지적장애 청소년 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28일에는 걸그룹 '포미닛' 멤버 출신 영화배우 권소현씨가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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