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오늘(18일) 세 번째 경찰 출석..대질조사 임박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4.22 10:38 / 조회 :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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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33)이 3차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박유천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이날 3차 조사는 비공개로 이뤄질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 1차 조사와 2차 조사 때 마무리짓지 못한 부분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박유천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경찰이 박유천의 옛 연인인 황하나(31)와 대질신문을 벌일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이날 박유천에 대한 3차 조사 마무리 후 이번주께 황하나와 대질신문을 벌일 것인지에 대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은 여자친구였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서울 자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하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박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유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절대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박유천은 지난 17일과 18일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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