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4실점’ 데 헤아, “맨유 다운 모습 보이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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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많은 실점으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맨유는 지난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에버턴 원정에서 0-4로 대패하며, 4위 도약 기회를 또 놓쳤다.


이날은 맨유에 있어 최악의 날이었다. 4실점과 함께 EPL 출범 이후 한 시즌 최다 실점(48실점) 멍에를 뒤집어 썼다.

이번 라운드는 4위 경쟁 중인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모두 패했다. 맨유가 승리했다면, 4위 이상으로 순위를 올릴 수 있었다. 또한, 경기 내용도 최악이었기에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데 헤아도 이 책임을 벗어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실수와 함께 4실점을 막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내 느낌은 힘겨움 그 자체다. 맨유 유니폼을 입었을 때 기대만큼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자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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