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이 결장? 14개월 만에 첫 휴식" 中 언론의 긍정적 해석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4.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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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AFPBBNews=뉴스1
중국 국가대표 공격수 우레이(28·에스파뇰)가 스페인 진출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말았다. 중국 언론은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휴식을 취한 기회를 얻었다고 안도했다.

우레이가 속한 에스파뇰은 21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서 2-2로 비겼다. 에스파뇰은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동시에 10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날 우레이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국 투입 명령을 받지 못했다. 지난 1월 스페인 진출 이후 11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이날 처음으로 벤치에 머물렀다.

중국 언론은 이에 대해 오랜만에 우레이가 휴식을 부여받았다고 바라봤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상하이 상강 시절부터 우레이는 14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국가대표 경기를 포함해 무려 67경기 5610분을 뛰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레이의 출전 시간 통계 기록까지 제시했다.

이어 "우레이는 지난 3월 A매치 데이에서도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으며 휴식을 취했다. 이것은 보기 드문 장면"이라고 더했다.


한편, 에스파뇰은 오는 25일 오전 셀타비고와 리그 3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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