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2' 길었던 탈옥 준비, 짧았던 검거시간[★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4.22 00:29 / 조회 : 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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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 방송화면 캡처


'대탈출2'에서 탈출러들은 장장발의 도움과 적극적 탐색으로 단서를 확보했고 탈옥을 실행했지만 시도와 동시에 수포로 돌아갔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에서 탈출러들은 탈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첫 주자인 강호동부터 걸리며 실패했다.

탈출러들 앞에 등장한 탈옥고수 장장발은 김동현이 참가하기로 한 대회가 교도소장이 운영하는 불법 스포츠라고 알려줬다. 이어 그 경기는 한 명이 죽을 때까지 진행되는 데스매치라고 말해 탈출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장장발은 탈출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도가 그려진 자신의 속옷을 제공해주었고 시체인 척을 하고 탈출하라는 계획도 짜주었다.

강호동은 접견실에서 최강력 형사를 만났다. 최강력 형사는 초콜릿 과자를 주며 "여러분을 돕기 위해 왔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휴대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추가로 교도소장의 불법 영업을 고발했다. 최강력 형사는 필요하다는 휴대전화를 주었고 "불법 영업의 증거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강호동은 매우 기뻐하며 다른 탈출러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작업시간이 되어 탈출러들은 세탁실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탈출러들은 세탁실에서 차후에 필요한 옷을 숨겨나오는 데 성공했다. 또 세탁실의 교도관실에서 암구호를 알아내고 무전기도 훔치는 데 성공했다.

세탁실에서 함께 일을 하던 김동현은 갑자기 소장실로 불려갔다. 교도소장 "동체 시력을 좀 다르지?"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일반인 하고는 다르죠"라며 우쭐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때 교도소장이 전화를 위해 자리를 비웠고 김동현은 본격적으로 소장실에서 단서를 뒤젔다. 결국 경기 영상이 담긴 USB를 찾아냈다.

밤이 찾아오자 탈출러들은 탈옥을 실행했다. 하지만 감시탑의 서치라이트에 강호동의 탈출이 적발되면서 탈옥 계획은 허무하게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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