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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 방송화면 캡처 |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대탈출2'에서 탈출의 단서를 얻기 위해 격투기 경기에 참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2'에서 김동현이 교도소에서 이뤄진 격투기 경기에서 승리했다.
김동현은 탈출의 단서를 얻기 위해 링 위에 올랐다. 경험에서는 절대우위에 있지만 체급이 한참 밀려 탈출러들의 걱정을 받았다. 걱정과는 달리 김동현은 자신의 주특기를 발휘한 파운딩을 통해 완벽한 승리를 얻었다.
승리를 쟁취한 김동현에게 교도소장은 "오늘 밤에 우리 교도소에 열리는 경기에 참가해라", "네가 이기면 특식 쏜다"고 제안했다. 이 수상하고도 은밀한 제안을 하면서 교도소장은 "지금 뭐 필요한 거 없나?"라고 친절한 미소로 물었다.
김동현은 당돌하게 "장장발이 누구인가요?", "클립이 필요합니다", "쇠로 된 숟가락을 주세요"라고 탈옥에 필요한 물건을 교도소장에게 부탁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교도소장은 "하나도 안되다"고 웃으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