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스 "맨유, TOP4 실패 시 선수 유지&영입 힘들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1 18:31 / 조회 :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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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TOP4에 실패한다면, 다음 시즌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저메인 제나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만약 TOP4에 실패한다면, 다음 시즌에 타격을 입을 것이다. 선수들을 지키거나, 영입하는 게 어려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잘 나가던 맨유가 흔들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탈락을 포함해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를 기록했다. 6위로 밀린 맨유는 TOP4 진입이 불투명해졌고, 솔샤르 감독의 정식 사령탑 선임이 성급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제나스는 "맨유는 너무 오랫동안 흔들렸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기대에 미치는 모습을 보였고,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를 판단하는 건 다소 가혹할 수 있다"라고 솔샤르 감독을 감쌌다.

맨유는 21일 에버턴 원정을 치른 후, 4일 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다. 맨유의 TOP4 진입에 있어 분수령이 될 경기다. 솔샤르 감독은 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제나스는 "솔샤르 감독이 그의 선수들을 나무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 맨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있기에 한 행동일 거다"며 맨유와 솔샤르 감독에게 이번 맨시티전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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