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일본 팬들에게 사과.."목에 총 쏜 것 같아"

이건희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4.21 14:11 / 조회 : 18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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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사진=이홍기 인스타그램


그룹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멤버 이홍기가 일본 팬들에게 사과를 건넸다.


이홍기는 지난 20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를 시작하고 처음 경험해봐서 너무 당황하고 놀라고 열받고 미안합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홍기는 "이게 무엇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느낌은 누가 노래하고 있는 제 목에 총을 쏜 것 같았습니다. 오늘 히로시마 콘서트 와주신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꼭 다시 찾아뵈러 갈게요"라고 덧붙였다.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이날 일본에서 히로시마 콘서트를 펼쳤다. 그러나 이홍기는 갑작스러운 목 통증을 호소하며 만족스럽지 못한 무대를 선사한 것에 대해 자책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다음에 봬요", "건강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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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과 송승현./사진=이재진 인스타그램, 송승현 인스타그램


한편 이재진과 송승현도 이날 공연에 대해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재진은 "또 돌아오니까"라며 공연 소감을 밝혔고, 송승현도 "히로시마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나고야로 넘어갑니다. 어제 멀리서 와주신 팬분들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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