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브리검. / 사진=OSEN |
브리검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브리검은 지난 4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한 뒤 다음 날 말소됐다.
장정석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브리검의 투구수에 대해 "80개 정도 될 것"이라며 "어깨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이닝마다 체크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키움은 김하성이 4경기 연속 3루수로 출전한다. 왼쪽 어깨 통증이 있었던 이정후는 여전히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정후가 대타로는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장정석 감독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