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주목하는 이강인! 유럽 평정할 10대 유망주 10인 선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1 09:49 / 조회 :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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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의 잠재력은 유럽 전체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스페인 '비사커'는 20일 "정말 어리지만 엄청난 성과를 이루고, 유럽 축구계 차세대 스타가 될 10명의 유망주가 있다. 누가 구세대를 이어 왕위에 오를까?"며 선수들의 면면을 소개했다. 이 명단에 이강인의 이름도 올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애지중지하는 자원이다. 날카로운 왼발과 부드러운 탈압박, 수비를 흔드는 패스와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주목받는다. 이번 시즌 데뷔해 총 9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1군 승격 후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임대설이 꾸준히 나온다. 이강인을 임대 보내 성장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다. 발렌시아도 다음 시즌 이강인의 잔류, 임대를 심사숙고할 정도로 미래를 염두에 둔다. 마테오 알레마니 발렌시아 단장은 "이강인은 특별한 재능을 지녔고, 미래에 중요한 선수로 성장한다"라며 이강인의 성공을 자신했다.

'비사커'도 이강인이 비범한 재능을 지녔다고 동의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17세부터 발렌시아 유스 팀에 입단했고, 벌써 한국에서 스타 대접을 받는다. 1군 데뷔전도 치렀다. 뛰어난 퍼스트 터치를 보유했고, 양발을 모두 쓴다. 게임을 보는 눈도 있다"며 유럽 최고의 선수가 될 재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매체는 이강인 외 리키 푸츠(FC바르셀로나), 주앙 펠릭스(벤피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 디에고 라이네스(레알 베티스), 이안 카를로 포베다(맨체스터 시티),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 네후엔 페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디 살세도(인터 밀란)를 유럽이 주목할 10대로 선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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