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슈] "워커 핸드볼 파울, PK 맞다"...英 전문가의 시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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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카일 워커의 팔에 공이 맞았지만,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86점의 맨시티는 리버풀(승점 85)를 재차 제치며 1위로 올라갔다. 토트넘은 승점 67점을 유지하며 불안한 3위를 지켰다.


맨시티는 전반 5분에 터진 필 포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베르나르도 실바의 정확한 크로스를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머리로 연결했고, 포든이 몸을 날려 헤더 골로 마무리했다.

역습 위주의 공격을 펼치던 토트넘은 몇 차례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토트넘에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후반 14분 델레 알리와 경합하던 워커의 팔에 공이 맞았다. 페널티 박스 안이었고, 알리는 워커의 파울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러나 올리버 주심은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영국 'BBC'는 해당 장면에 대해 "알리가 페널티킥이라고 소리쳤다. 분명 워커의 팔에 맞았다"고 설명했다.


전 공격수 다이언 더블린도 BBC라디오를 통해 "알리가 맞다. 페널티킥이다"라고 올리버 주심의 판정이 잘못됐음을 지적했다. 존 머레이도 "다음 시즌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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