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ON 없었지만 지소연 있었다!... PFA 올해의 선수 후보 '위용'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4.20 23:24 / 조회 : 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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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남자 축구에서 손흥민(27·토트넘)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됐지만, 여자 축구에서 지소연(28·첼시 레이디스)이 후보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는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남녀 올해의 선수 및 올해의 영플레이어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남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31·맨체스터 시티)와 버질 판 다이크(28·리버풀), 에당 아자르(28·첼시), 사디오 마네(27·리버풀), 베르나르두 실바(25·맨체스터 시티), 라힘 스털링(25·맨체스터 시티)이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그러나 여자 축구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지소연이 위풍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소연은 팀 동료 에린 쿠스버트(21·스코틀랜드), 맨체스터 시티 여자 축구 팀의 스테프 호튼(31·잉글랜드)과 니키타 파리스(25·잉글랜드), 케이라 월쉬(22·잉글랜드), 아스날 여자 축구 팀의 비비안 미에데마(22·네덜란드)와 함께 최종 후보 6명에 포함됐다.

한국 여자 축구를 상징하는 지소연은 지난 2015년 잉글랜드 슈퍼리그 첼시레이디스에 진출한 첫 해, PFA 올해의 선수상 및 런던 최고의 여자선수상, WSL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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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이 P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PFA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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