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열혈사제' 김남길, 탈회 NO..정의 실현 '완벽 해피엔딩'[★밤TView]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4.20 23:12 / 조회 :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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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열혈사제' 김남길이 탈회하지 않고 성당에 남았다. 그는 김성균, 이하늬, 서승아와 팀을 이뤄 다시 작전에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 신부가 탈회하지 않고 성당에 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중권(김민재 분)은 김해일(김남길 분)에게 "왔어? 야 내가 직접 가서 모시고 왔잖아. 너 상대하려면 이만한 옵션은 없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김인경(백지원 분)을 데려왔다. 이어 여권은 가지고 왔니?"라고 물었다. 김해일은 "여기 지옥 가는 여권. 가져갈 수 있으면 가져가"라고 했다.

김해일은 이중권에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중권은 "이유? 너는 재수가 없어. 대테러 1팀에서 제일 사람을 많이 죽은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지? 너야. 11명 빼고서도 1등인 게 너야. 사람 죽인 걸로 상 받은 게 몇갠 줄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그런 네가 성인군자인 척 하면서 내 얼굴 이렇게 해놓으면 니가 생각을 해봐도 재수가 없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김해일은 "드럽게 말 많네. 간단하게 얘기해. 지금 이 순간부터 그 어떤 자비도 바라지마. 난 더 이상 신부가 아니거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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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박경선은 김해일에게 "신부님. 김쓰나미 말고 김연못이나 김저수지로 개명하면 안돼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해일은 "그 말 진짜에요? 세상에 일이 그냥 일어나는 걸까요? 내 주변 모든 이들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항상 주님께 시험 받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늘은 그런 기분이 안들더라고. 날 시험에 들게 하시는 게 아니라 내 의지로 이겨내기를 조바심 내면서 지켜보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경선은 "오늘부터 주님께서 조바심 안 낼 것 같은데요?"라고 했고, 김해일은 웃음을 지었다.

이중권은 경찰에 붙잡혔다. 차로 이동하던 중 경찰의 총을 뺏어 김해일을 향해 겨눴다. 김해일은 박경선과 서승아(금새록 분)를 감쌌다. 구대영(김성균 분)은 총을 꺼내 이중권을 향해 쐈다. 이중권은 구대영의 총에 맞아 바닥에 쓰러졌다. 박경선은 놀란 구대영에게 "적극적인 대처였어요"라고 안심시켰다. 김해일은 쓰러진 이중권에게 다가가 기도를 올렸다. 그는 "주님, 여기 이 영혼에게 당신의 빛을 비춰주소서. 그자의 죄를 보지마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악인들에게 길을 가르쳐드리오니 죄인들은 당신께 돌아오리다. 아멘"이라고 했다.

도망다니던 황철범(고준 분)은 이중권의 죽음을 몰랐다. 그는 "기왕이면 이중권이랑 결론 내리려고. 애들 알아보고 있지? 어디 못 갈거라면 빚이라도 갚아줘야지"라고 했다. 그는 이중권의 위치를 보고 받고 그곳으로 향했다. 그 자리에는 구대영과 서승아 등 경찰들이 있었다. 황철범은 경찰에 잡힌 강석태(김형묵 분)와 대면했다. 이들은 이중권의 불신으로 강석태가 이영준 신부(정동환 분)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장면이 녹화된 CCTV를 확인했다. 강석태는 놀란 모습을 보였고, 황철범은 자신의 죄를 달게 받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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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김해일은 병원에 누워있는 한성규(전성우 분)를 찾아갔다. 그는 한성규를 향해 "성규야 괜찮은 거지? 일어날 수 있는 거지? 너 일어날 때까지 아무대도 안 갈게. 형 소리 한 번만 더 듣고 그때 떠날게. 일어나자"라고 걱정했다. 이후 한성규는 깨어났다. 김해일은 한 걸음에 달려가 "고생했어요"라며 한성규로부터 '형'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박경선은 서류를 들고 중앙지법으로 향했다. 그는 김해일에게 "무슨 자랑 스러운 일 한다고 날 데려다줘요"라고 했다. 이에 김해일은 "아니, 같이 가면 좋잖아요"라고 말했다. 박경선은 "신부님이 데려다 주니까 덜 불안하네"라고 했고, 김해일은 "그래서 그거 때문에 덜 불안한가? 떳떳하니까 덜 불안하지"라고 말했다.

또 박경선은 "제가 사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이거에요. 신부님도 말씀 하셨었잖아요 잘못된 사람이 먼저 사과를 해야 고해도 할 수 있고. 하느님 자식도 될 수 있다고요. 제 직업상 일일이 사과를 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이에요. 그리고 이영준 신부님 일도 그렇고요"라고 했다. 그러자 김해일은 "하느님 말씀 대로 살아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박경선은 "그 길로 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박경선은 선배로부터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김해일은 탈회하고 외국으로 향하려고 했다. 이에 박경선, 성당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그러던 중 교황이 이들 앞에 나타났다. 교황은 김해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자신의 친구인 이영준 신부의 명예를 지켜줘서 고맙다며 진정한 사제이며 교회에 남아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김해일은 성당에 남았다. 김해일과 박경선, 구대영 그리고 서승아는 팀을 이뤄 다시 작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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