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김민재에 "그 어떤 자비도 바라지마"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4.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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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열혈사제' 김남길이 김민재에게 자비를 바라지 말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이중권(김민재 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일은 이중권을 향해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중권은 "이유? 너는 재수가 없어. 대테러 1팀에서 사람을 제일 많이 죽인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겠지? 11명 빼고서도 1등인 게 너야"라고 말했다.

또 이중권은 "그런데 성인군자인 척 하면서 내 얼굴을 이렇게 해놓으면 네가 생각을 해봐도 재수가 없지 않냐"라고 되받아쳤다.


김해일은 "애들은 적이 아니었어. 말 더럽게 많네. 간단하게 얘기해. 지금 이 순간부터 그 어떤 자비도 바라지마. 난 더 이상 신부가 아니거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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