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8R] 성남, 울산에 '리그 첫 패' 안겼다... 공민현 골로 1-0 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20 19:50 / 조회 :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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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성남FC가 원정에서 대어 울산 현대를 낚았다.

성남은 20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에서 전반 30분에 터진 공민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리그 2연승을 질주, 승점 11점 5위로 도약했다. 반면, 리그 첫 패를 당한 울산은 승점 17점으로 전북 현대에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홈에서 울산은 기존과 같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니오가 전방에 배치됐고, 김보경, 이동경, 김인성이 2선에 출격했다. 박주호와 믹스가 중원을 형성, 이명재, 불투이스, 윤영선, 김창수가 포백(Back-4)으로 나섰다. 골문을 오승훈이 지켰다.

원정팀 성남은 3-5-2를 꺼냈다. 이재원과 공민현이 투톱으로 출격했다. 주현우, 김민혁, 조성준, 서보민이 뒤에서 지원사격했다. 김정현이 수비형 미드필더 임무를 수행했다. 안영규, 임채민, 연제운이 스리백(Back-3) 구축,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시작부터 양 팀이 적극적으로 맞서며 경기는 뜨거웠다. 전반 6분 울산 믹스와 성남 조성준이 공중볼 경합 중 머리 끼리 충돌했다. 두 선수 모두 통증을 호소했지만,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시 불이 붙었다. 성남이 공세를 올렸다. 울산은 전반 9분 이동경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김동준 품에 안겼다. 1분 뒤 성남은 이재원의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다. 성남의 공격이 더 세밀했다. 17분 크로스에 이은 안영규의 문전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중반 들어 울산이 성남의 측면을 공략했다. 전반 20분 김인성이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그러나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오심을 인정, 성남이 울산에 볼을 넘겨줬다.

시간이 흐를수록 성남의 강한 전방 압박이 위력을 더했다. 전반 23분 조성준 크로스에 이은 이재원의 헤딩슛이 오승훈 정면으로 향했다. 25분 아크에서 공민현의 중거리 슈팅이 떴다.

계속 울산은 두드린 성남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넣었다. 볼을 가로챈 김정현이 상대 아크로 질주 후 패스했다. 공민현이 박스 안에서 간결한 터치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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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을 당한 울산이 반격했다. 전반 36분 주니오의 땅볼 크로스가 골대 정면으로 흘럿고, 이명재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43분 기회가 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인성이 왼발 슈팅을 날렸다. 김동준이 쳐냈고, 주니오가 밀어 넣었다.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성남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동경 대신 김태환을 투입했다. 맹공의 서막이었다. 좌우를 적극 활용했다. 후반 6분 김보경이 상대 박스 안을 파고들어 때린 환상 터치에 왼발슛이 빗맞았다.

성남 남기일 감독은 전방에서 쉼 없이 뛴 이재원을 빼고 마티아스로 높이를 더했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11분 믹스에게 휴식을 주고 주민규로 공격수를 늘렸다. 울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박스 안에서 김보경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흐른 볼을 잡은 김창수가 문전으로 크로스, 주니오의 헤딩슛이 떴다. 성남은 15분 울산 출신 이창용을 투입, 공민현이 빠졌다.

중반 들어 울산은 파상 공세를 펼쳤다. 성남은 오밀조밀한 간격을 유지하며 맞섰다. 후반 26분 울산 주니오가 박스 안에서 터닝슛 했으나 코너킥이 선언됐다. 28분 문전에서 김인성의 슈팅도 수비수를 맞았다. 30분 김인성, 박주호의 연이은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33분 김창수가 부상으로 나오고 정동호가 들어갔다.

시간이 흐르자 울산이 기동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이에 성남은 마티아스가 힘으로 상대 진영을 휘젓고 다녔다. 울산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3분 정동호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성남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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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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