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성열. |
이성열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말 8-4에서 10-4를 만드는 투런포를 쐈다. 이틀 만에 본 손맛. 시즌 6호포였다.
4회말 호잉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이성열은 삼성 두 번째 투수 김대우를 맞이했다. 여기서 김대우의 2구를 밀어쳤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