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페이커? E-스포츠 연봉 10억대로 바꾼 선수"

이건희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4.20 13:1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타크래프트 황제' 임요환이 '롤의 제왕' 페이커(본명 이상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재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임요환은 페이커가 E-SPORTS에서 오래가는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요환은 "페이커가 E-스포츠 최고의 스타"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전성기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누구도 전성기를 비교할 수 없다. 저는 저대로의 전성기가 있었고, 페이커는 페이커만의 전성기가 있다"라고 평했다.

이때 김구라가 "그럼 홍진호는 전성기가 없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임요환은 본인의 라이벌이었던 홍진호에 대해 "네 그렇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임요환은 "제가 E-스포츠의 연봉을 억 단위로 올려놓았다면 페이커는 십억 단위로 올려놓은 선수"라며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페이커의 이름을 들은 윤종신은 "포커하는 사람인가?"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한국 사람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종신은 "우리 아재야"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