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우승에 -1승' 유재학 감독 "원정 두 경기 모두 잡아 다행"

인천=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4.19 23:11 / 조회 : 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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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 / 사진=KBL 제공
"원정 두 경기를 모두 잡아 다행이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의 말이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인천 전자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92-91 역전승을 거뒀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뒤 "재밌는 경기를 했다. 하지만 1차전과 마찬가지로 이기고 있을 때 수비를 너무 쉽게 해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한 것이 반복됐다. 팀 파울이 두 개가 남은 상황에, 적극적으로 수비해도 되는 타이밍이었다. 하지만 느슨하게 수비를 했다"며 아쉬운 점부터 짚었다.

하지만 유 감독은 "그래도 원정에서 두 경기를 다 잡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챔피언결정전 1,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현대모비스는 3승 1패를 기록했다. 남은 챔피언결정전 3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게 된다면 우승을 차지한다.

이어 유 감독은 "막판 상대 선수 투 할로웨이가 들어와 득점을 올렸을 때 힘들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할로웨이가 들어와 이겼다. 포스트에서 우위를 점했고 라건아가 득점을 올리며 이겼다. 마지막 득점인정반칙도 그런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전자랜드의 새 외국인선수 할로웨이에 대해 "타짜 같이 느껴졌다. 결정적일 때 슛을 넣는 것을 보니 승부사 기질이 있다. 하지만 안으로 치고 들어왔을 때 높이가 낮아 보였다. 충분히 커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팀 내 최고 24점을 올린 쇼터가 4쿼터 뛰지 못한 것을 두고 유 감독은 "수비에서도 실수가 없을 만큼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공격에서 라건아의 이점이 더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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