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위기 닥친 김남길, 김민재 처단 성공할까[★밤TV]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4.20 07:30 / 조회 : 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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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열혈사제'에서 김남길이 위기에 닥쳤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됐다.

김해일은 이영준 신부의 시체가 옮겨지는 CCTV를 확인하고 황철범(고준 분)을 찾아갔다. 황철범은 "신부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냐"며 "나 믿으라는 얘기도 아니고, 빠져나가려는 얘기도 아니다. 나 혼자 덤터기 쓰기 싫어서 말해두는 거다"라며 진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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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이영준 신부를 죽인 사람은 강석태(김형묵 분)였다. 강석태는 이영준 신부에게 성당 식구들의 목숨을 두고 협박했고, 흥분한 이영준 신부가 달려들자 강석태는 그를 밀쳐냈다. 이 과정에서 이영준 신부는 테이블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에 이른 것이었다.


이에 김해일은 황철범에 자수를 명령했다. 그러나 황철범은 "내 손으로 이중권(김민재 분)이 잡아서 직접 실토하게 만들 거다. 유일한 현장 목격자니까"라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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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흑화한 김해일은 직접 이중권을 찾아갔다. 김해일이 찾아올 것을 눈치챈 이중권은 김인경(백지원 분)을 인질로 잡아왔다. 이중권은 "너를 상대하려면 이 정도 옵션이 필요하다"고 협박하며 끝까지 악랄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흉기를 든 이중권의 부하들이 대거 등장했다. 홀로 이중권을 찾아온 김해일에겐 위기의 상황. 그 속에서 여유로운 듯 미소 짓는 김해일의 모습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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