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총 들고 김민재 복수 선택..최후의 대결[★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4.19 23:22 / 조회 : 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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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열혈사제' 김남길이 사제복을 벗었다. 총을 든 김남길은 김민재와 피 튀기는 대결을 선택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이중권(김민재 분)을 잡기 위해 사제복을 벗었다.

김해일은 이중권 일당에 의해 한성규(전성우 분)가 피습을 당한 모습을 눈 앞에서 보고 자책감에 시달렸다. 이중권은 김해일에게 전화를 걸어 "돈 어딨는지 말 안 하면 하루에 한 명씩 그렇게 만들 거야"라고 협박했다. 이에 김해일은 "넌 내 눈에 띄자마자 죽는다"고 경고했다.

김해일은 "저에게만 왜 이런 가혹한 시련을 주냐"며 눈물을 흘리더니 탈회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제복을 벗었다. 이후 김해길은 국정원 요원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살려 국정원 시스템 해킹했다. 이를 통해 이중권의 추적했지만, 그를 덮치려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김해길은 국정원 시절 총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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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한성규 피습 이후 이중권 일당은 해외 도피를 계획했다. 김해일은 이를 예상하고 위조여권을 브로커들을 찾아갔다. 김해길은 브로커에게 "이중권에게 접선지를 다른 곳으로 알려주라"고 지시했다.

이중권은 갑작스레 위조여권을 받는 접선지를 바꾸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이에 싸움을 잘하는 사람들을 모으라고 지시했다.

김해일은 이중권과 만나기 전 구대영(김성균 분)과 서승아(금새록 분)에게 "조금 있으면 다 끝날 테니 와서 정리를 부탁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박경선(이하늬 분)에게는 "주님의 정의는 검사님이 이뤄달라"고 부탁했다.

접선지에서 마침내 김해일과 이중권이 마주했다. 그러나 이중권은 김해일이 올 것을 예상하고 김인경(백지원 분)을 인질로 붙잡고 있었다. 이어 흉기를 든 이들이 사방에서 나타나며 김해일은 위기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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