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방탄소년단 지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나를 위한 곡"[별별TV]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4.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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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뮤직뱅크'에서 컴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짤막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정국은 "컴백을 해서 너무 기쁘고 아미 여러분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했다. 슈가는 앨범에 대해 슈가는 "다양한 랩스타일과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앨범"이라고 말했다. 지민은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대해 "우리 팀에서 가장 작은 저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장난기를 담아 소개했다.

화려한 헤어스타일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 파랗게 머리를 물들인 뷔는 "파란색은 제가 골랐다. 파란색 머리를 한 사진을 보고 나서 '이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 RM은 1위 공약으로 "노래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다. 시를 낭송하듯이 노래를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엔딩요정'으로 떠오른 제이홉은 "엔딩요정이 뭔지 보여드리겠다"며 "거친 숨소리와 윙크"라며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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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Dionysus(디오니소스)' 두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Dionysus'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비트와 진의 로킹(Rocking)한 애드리브 보컬이 인상적인 방탄소년단표 힙합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이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키치한 사운드를 표방하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으로, 최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흰 슈트를 입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의 무대를 펼친 방탄소년단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달콤한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1TEAM, 밴디트, EVERGLOW, 아이즈원, JBJ95, Stray Kids, 강시원, 다이아, 드림노트, 모모랜드, 성리, 슈퍼주니어-D&E, 원더나인, 최현상, 펜타곤, 핑크판타지SHY, 홀리데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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