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SNS 링거샷→쾌차 vs 관종?→하지영 관심 UP[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4.19 17:4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방송인 정가은이 SNS를 통해 방송인 하지영의 병문안 감사글을 올리면서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느닷없는 복통으로 응급실을 가야 했는데 소이 돌봐 줄사람이 없어서 엄마는 집에 계셔서, 절친 하지영에게 급 SOS를 쳤는데, 근처에서 밥을 먹고 있던 지영이는 자리를 박차고 번개보다 빨리 나에게 와주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가은은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하지영이 옆에서 잠들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와 함께 정가은은 "어찌나 고맙던지. 여튼 너무 아파 고맙단 말 할 정신도 없이 병원을 가서 4시간이나. 새벽 2시까지 링거를 맞고 진통제 부작용으로 다 토하고, 다른 진통제로 두 세 차례 바꾸고서야 약발이 받으면서 진정이 되었다"며 "4시간 만에 나는 살아났는데 우리 지영이는. 지영아 지영아 괜찮니? 진짜 난 너 없으면 어쩔뻔"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정가은의 소식이 전해진 후 대중의 뜻밖의 반응이 나타냈다. "아픈 와중에 병원에서 링거 꼽고 인증샷 찍은 거냐" "관심이 필요한 건가" "아프면 그냥 좀 쉬어라" 등 SNS에 굳이 링거 인증샷을 올려야 했냐는 지적이 생긴 것. 반면 정가은의 쾌차를 응원하는 반응도 있다.


네티즌들의 양립된 반응으로 정가은의 소식이 화제가 되자 그의 글에 언급된 하지영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하지영은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배우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으로는 '개그콘서트' '한밤의 TV연예' '나만 빼고 연애중', 영화는 '광식이 동생 광태' '비열한 거리'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연극 '가족입니다'도 했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