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기생충' '악인전' 칸영화제 초청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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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이원태 감독의 '악인전'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각각 초청됐다.


한 주간 생생한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이원태 감독의 ‘악인전’이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과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봉준호 감독은 '옥자'에 이어 두 번째로 칸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았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마동석 분)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김무열 분),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김성규 분)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은 ‘부산행’에 이어 ‘악인전’으로 다시 칸에 초청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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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 출연 제안을 받아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마동석이 마블 영화 ‘이터널스’ 출연을 제안 받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터널스'는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젤리나 졸 리가 출연한다. 마동석은 마블 스튜디오의 최종 출연 확정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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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 문' 출연 제안을 받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블러드 문’ 출연 제안을 받아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블러드 문'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으로 능력을 지닌 한 소녀가 정신병원을 탈출해 뉴올리언즈의 거리에서 현대 문명과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케이트 허드슨이 극중 스트리퍼 싱글맘으로 출연한다. 전종서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소녀 루나틱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서는 에이전트를 통해 오디션을 제안받아 참여했으며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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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는다.


○…전도연이 영화 ‘생일’로 제21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골든 멀버리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중국권 스타 성룡, 임청하를 비롯해 영화 음악가 히사이시 조, 중국 영화감독 펑샤오강 등이 수상했다. 영화제 측은 전도연에 대해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한국 여성 배우, 지금 시대 아시아 영화의 최대 여성 스타"라고 소개했다. '생일'은 올해 우디네 극동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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