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도 잘 모른다..."메시를 어떻게 막아야 할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4.19 15:44 / 조회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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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세계 최고 공격수 대 세계 최고 수비수.


빅뱅이 형성됐다.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리버풀과 바르셀로나가 격돌한다. 내달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 노우에서 1차전으로 맞붙는다.

역시 리오넬 메시였다. 8강에서 만난 적장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 유럽 정상 재탈환을 목표로 삼은 메시는 연일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존재감을 발산해 왔다.

버질 판 다이크도 만만찮다. 올 시즌 리버풀 수비진의 견고한 기둥이 된 판 다이크는 존 테리 이후 14년 만에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노린다. 리버풀이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내 최소 실점을 달린 것도 이 선수 덕이 크다.

둘의 맞대결. 판 다이크는 일단 말을 아꼈다. 호기롭게 나서기보다는 담담하게 답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등에 따르면 판 다이크는 메시 봉쇄법에 대해 "나도 잘 모르겠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대일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일"이라던 그는 "특정 공격수를 나 혼자만 막지 않는다. 물론 메시는 세계 최고로 방어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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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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