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앰버 허드 '아쿠아맨' 출연 막으려 로비 外 [위클리할리우드]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4.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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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왼쪽), 앰버 허드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스타들의 한주간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이혼한 전 부인 앰버 허드를 '아쿠아맨'에 출연하지 못하도록 워너 브라더스 회장에게 로비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 등 다수 외신은 조니 뎁이 2016년 앰버 허드의 영화 출연을 막으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그 중 워너 브라더스의 대표였던 케빈 츠지하라에게 앰버 허드의 '아쿠아맨' 출연을 막아달라며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조니 뎁이 워너 브라더스 외 다른 스튜디오에도 앰버 허드를 블랙리스트에 오르도록 만들었다는 의혹도 추가로 나왔다. 해당 사실을 폭로한 것은 현재 조니 뎁과 분쟁 중인 전 변호사 제이크 블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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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김휘선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만이 유일하게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엔딩을 알고 있다. 그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 나오는 배우들 중 유일하게 전체 대본을 읽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무비웹 등 외신은 '어벤져스 : 엔드게임' 배우들 중 유일하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만 대본을 다 읽었다고 보도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스포를 막기 위해 대본 등을 철저한 비밀에 부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루소 형제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유일하게 영화의 전체 스크립트를 전달 받았다. 그렇기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만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결말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 바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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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시나 /AFPBBNews=뉴스1



○...미국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 할리우드 배우 존 시나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에 합류한다. 최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존 시나가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에 출연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 시나가 맡을 캐릭터는 공개되지 않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에는 데드샷 역할을 연기했던 윌 스미스가 출연하지 않는다. 대신 이드리스 엘바가 새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드리스 엘바와 존 시나가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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