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스포 방지 캠페인 "타노스는 여전히 침묵 요구"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4.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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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트위터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SNS에 비밀 유지를 부탁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에 한국에서도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이 시작됐다.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은 지난 17일 개인 SNS를 통해 비밀 유지를 부탁하는 편지에 자필 서명을 담은 사진을 게재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난 2018년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 속 스포일러 방지 캠페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파이널을 앞두고 해시태그 '#Dont Spoil The Endgame' 통해 비밀 유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당시 "타노스가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라는 해시태그와 문구를 통해 재치와 진심을 담은 부탁을 보여준 루소 감독들은 이번에 "기억하세요. 타노스는 여전히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라며 전편과 이어지는 메시지를 보여주며 유쾌한 비밀 유지를 부탁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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