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염정아 "감독 김윤석, 굉장히 친절하고 섬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4.18 23:50 / 조회 :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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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배우 염정아가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김윤석에 대해 "친절하고 섬세하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미성년'에 출연한 염정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의 영화 감독 데뷔작. 염정아는 김윤석에 대해 "굉장히 꼼꼼하다"며 "영화에서 보던 남성스러운 모습은 못 본 것 같다. 굉장히 친절하고 섬세하게 디렉팅을 주셨다. 너무 좋았다"고 평했다.

염정아는 '미성년'에서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영주 역을 맡았다. 염정아는 "굉장히 어려운 역할이었다"며 "배우가 연기를 잘 해야 잘 사는 영화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엄청 떨면서 촬영했다"고 고백했다.

염정아는 이어 "감독님이 연기를 잘 하는 분이라 모니터로 다 꿰뚫어 볼 것 같더라"며 "그런데 감독님이 자존심 상하지 않게 잘 끌어주셔서 의지하면서 찍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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