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현지에서 먹힐까3' 이연복X허경환X에릭X존박의 성공적 첫 '장사'[★밤TView]

이건희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4.19 00:2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처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 이연복의 짜장면이 빛을 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미국에서 장사를 시작한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중국 편에 이어 미국 편이 제작된 비화가 밝혀졌다. 이는 바로 5% 공약 때문이었다. 중국 편 방송 당시 이연복은 "5% 넘으면 시즌 2 제작하자"라고 말했고 실제로 시청률 5.4%를 기록 시즌 2 제작이 확정됐다.

새로 합류한 멤버인 존박과 에릭의 존재감도 뚜렷했다. 존박은 시카고 출신답게 영어를 책임졌고, 에릭은 양파를 완벽하게 다듬어내며 이연복을 보좌할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image
/사진=tvN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캡처



이후 첫 장사에 나선 멤버들에 위기가 닥쳤다. 바로 탕수육에 들어갈 오이가 사라진 것. 이는 허경환이 오이를 넣어놨지만 이후 음료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기 때문. 결국 허경환은 오이를 다시 마트에서 구매해야 했다.

장사를 시작한 멤버들의 가게에는 손님들이 문전 성시를 이었다. 손님들은 "난 너무 맛있어", "엄청 괜찮았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갓난 아기의 입맛까지 완벽히 사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손님이 들어닥치자 새로온 멤버 에릭과 존박은 당황했다. 그러나 이연복은 "이것은 많이 온 것도 아니다"라며 앞으로 더 바빠질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중국과 미국은 문화가 달랐다. 바로 젓가락 문화 때문. 한국과 함께 동양권인 중국은 젓가락 다루기에 능숙했지만, 미국은 젓가락 문화가 아니었기에 이들은 젓가락과 포크를 함께 사용하는 진귀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시즌 특별히 마련된 메뉴도 있었다. 바로 비건 짜장면. 비건 짜장면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로 이연복은 육류 대신 두부를 활용했다. 이 비건 짜장면 역시 미국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현지에서 먹힐까'팀은 네 남자의 완벽한 호흡으로, 짜장면이 낯선 나라 미국에서 성공적인 장사를 펼쳤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