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뱅커' 김상중, 김태우가 내민 손 거절 "파벌싸움NO"[★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4.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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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캡처


드라마 '더 뱅커'의 김상중이 김태우가 내민 손을 거절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연출 이재진, 극본 서은정, 오혜란, 배상욱)에서는 감사위원인 노대호(김상중 분)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는 이해곤(김태우 분) 부행장의 모습이 담겼다.


노대호는 한수지로부터 자신의 감사팀이 가진 리츠 사업부 문서가 가짜라는 것을 전해 듣고는 의문을 가졌다. 노대호는 "육관식(안내상 분) 부행장이 끝이 아니었어. 역시 행장님이 관련된거야?"라며 한수지에게 물었다.

한수지도 정확한 것을 알지 못해 답을 내놓지는 못했다. 노대호는 "감사실이 계획을 조사하는 걸 방해하는 누군가가 있어. 육부행장의 짓으로 결론 지으라고 꼬리를 준 걸 우리가 덥썩 물어버린 건데. 그렇다면 누구지?"라며 뒤에 숨겨진 인물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노대호는 감사실 직원인 서보걸(안우연 분), 장미호(신도현 분), 문홍주(차인하 분)에게 자신들이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 매우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이들은 노대호의 얘기를 듣고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노대호에게 힘을 실어줬다.


노대호가 조사를 위해 고군분투할 때 이해곤이 노대호를 찾았다. 이해곤은 대한은행을 개혁할 계획이라며 자신과 한편이 되자고 노대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노대호는 파벌을 나누는 것은 옳지 않다며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이에 이해곤은 설마 은행장인 강삼도(유동근 분)를 믿는 거냐며 노대호를 떠봤고, 노대호는 확증이 없기 때문에 강삼도를 의심할 수 없는 것이라 답했다. 이어 노대호는 증거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며 이해곤에게 부탁했다.

이해곤은 "내 편 아니면 다 적입니다. 내 편이 되어준다면 모든 걸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다시 한 번 자신의 뜻을 보였으나, 노대호는 이 제안에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는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해곤 부행장은 한수지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원 회의에서 한수지가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자 이해곤은 "한수지 본부장, 혹시 부행장 자리 노리십니까?"라며 한수지를 공격했다.

한수지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네? 그게 무슨.."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이해곤은 "한 본부장님, 서두르시면 체합니다. 본인도 대한은행도"라며 한수지에게 면박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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