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결승 홈런·차우찬 3승' LG, NC 3연전 싹쓸이!

창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4.18 21:46 / 조회 :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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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LG는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NC전서 6-1로 승리, 3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3승(무패)을 신고했다. 8회부터는 정우영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오지환과 김민성이 돋보였다. 오지환은 결승 2점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성은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활약했다. 특히 김민성은 올 시즌 첫 멀티히트, 첫 3안타, 첫 홈런 맛을 봤다. 동시에 개인 통산 100호(KBO 역대 86번째) 홈런 고지도 밟았다.

1회말 NC가 선취점을 냈다. 1사 후 박민우와 나성범이 연속안타를 쳤다. 양의지가 3루 땅볼로 진루타에 성공했다. 1사 2, 3루서 박석민이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3루 주자 박민우가 여유 있게 득점했다. 하지만 2루 주자 나성범이 홈에서 보살을 당해 흐름이 끊겼다.

4회초 동점을 만든 LG는 8회초 대거 5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4회초에 선두타자 오지환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박용택이 삼진을 당한 뒤 김현수가 우전안타를 쳤다. 1사 1, 3루서 유강남이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병살 코스였지만 1루 주자 김현수의 스타트가 빨라 2루에서 살았다.

1-1로 맞선 8회초, LG 타선이 폭발했다. 오지환과 김민성이 NC 두 번째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먼저 오지환은 1사 2루서 김진성의 직구가 높이 날아오는 걸 놓치지 않았다. 2스트라이크 2볼서 하이 패스트볼을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3호. 김민성은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오지환의 홈런 이후 김현수가 2루타를 쳤고 유강남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2사 1, 3루서 김현수가 폭투로 득점했다. 김민성은 계속된 2사 2루서 김진성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에 115미터 아치를 그렸다.

LG 선발 차우찬은 7회까지 107구 역투를 펼쳤다. 최고구속 141km에 머물렀지만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노련하게 던졌다. 직구 46개에 슬라이더 33개를 배합했다. 포크볼 18개와 커브 10개를 적절히 섞어 NC 타선을 현혹했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 또한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 도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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