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이승연X진태현, 거짓으로 오라그룹 혼란[★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4.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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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캡처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의 이승연과 진태현이 거짓으로 식구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에서는 김남준(진태현 분)이 장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에 빠진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오라 그룹 회장인 박순태(김병기 분)와 그의 아내인 천순임(선우용여 분)은 김남준이 장손이라는 거짓 문서를 보고는 충격에 빠졌다.

김남준은 자신이 장손이라는 사실을 박순태로부터 전해 듣고는 "만일 이게 사실이라도, 더는 이 가족분들하고 얽히고 싶지 않다"며 처음 듣는 일이라는 듯 연기를 했다. 박순태는 이에 "그래, 나하고 생각이 똑같네"라며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박순태의 손주 며느리인 장에스더(하연주 분)는 이수호(김진우 분)가 진짜 장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김남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내려 했다. 장에스더는 "근데 부회장님 말이야, 수호 오빠 장손인 거 밝히시겠다는 분이 갑자기 사라지시다니. 혹시 그것도 오빠랑 어머니가 한 거 아니지?"라며 김남준을 의심했다.


천순임은 김남준의 집에 찾아갔다가 장손의 증표인 목걸이를 발견했다. 천순임은 이를 들고 곧바로 집으로 향했고, 가족들에게 목걸이를 내보이며 김남준이 장손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에스더는 시어머니인 조애라(이승연 분)를 따라가 "와, 두 분 주도면밀하시네요. 일부러 할머니 보시라고 남준오빠가 거기 둔 거 맞죠?"라며 김남준과 조애라가 꾸민 일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김남준이 오라 그룹의 장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수호는 김남준의 고모인 티파니(김미라 분)를 잡으러 나섰지만, 이미 티파니는 출국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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