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유천, 마약 찾아간 정황 포착..손 등 선명한 바늘 자국

이건희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4.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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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사진=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유천이 마약을 찾아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을 증거로 들며 박유천이 직접 마약을 받아갔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외진 상가 건물에서 박유천이 마약을 찾아갔다는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또한 '뉴스데스크' 측은 박유천이 이틀째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박유천이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구입한 혐의를 집중 추궁했다고 알렸다.

이어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에는 지난 2월과 3월 박유천이 마약을 들고가는 모습이 포착됐고, 박유천은 조용한 상가 건물 내부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박유천은 "자신이 현장에 있던 것은 맞지만 황하나의 부탁으로 나갔다. 마약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 판매상으로 의심되는 자에게 마스크를 쓴 채 송금하는 영상을 추가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영상 속 박유천의 손등에는 바늘 자국과 멍 자국이 있었고, 박유천은 "뾰족한 물체에 다쳤을 뿐 마약 관련 상처는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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