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마동석 '이터널스'로 마블 입성하나..CCTV 공개된 박유천, 마약 혐의 재차 부인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4.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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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 / 사진제공=쇼박스


▶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와 마블 '이터널스' 합류하나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미국 매체 더랩은 마동석이 마블의 새 영화 '이터널스'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가 발표한 코믹북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블이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페이즈3를 마무리하고 페이즈4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다.

마동석은 그간 할리우드 진출을 계속 모색해왔다. 그는 고교 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현지에서 대학을 졸업, 영어에 능통하다. 마동석은 '부산행' 이후 미국 영화계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역시 미국 활동 준비를 계속 해왔다. 실제 마동석은 2017년 마블영화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한국영화 일정 때문에 고사했다고 밝힌 적도 있다.

이에 대해 마동석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에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마블의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소식이 결정되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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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 /사진=이기범 기자


▶ 박유천 측 "마약 구매 정황 포착? 경찰과 입장 차有"

경찰이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3)의 마약 구매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유천 측이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인의 권창범 변호사는 18일 "현재 경찰에서 박유천 씨에 대한 조사 중 정황에 대한 CCTV 자료가 제시되고 있는데 우선 조사 중인 상황에 대해 계속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이어 "경찰과 박유천 씨의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지금까지 경찰에서 보여준 CCTV 사진에 대해서는 박유천 씨도 설명이 가능한 내용이다. 그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경찰 조사 중임을 고려해 밝힐 수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7일 박유천이 올해 초 서울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는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출석해 9시간 가량의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박유천은 마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체모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박유천이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 인멸을 의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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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 /사진=홍봉진 기자


▶ 이기광, 가족·멤버들 배웅 속 입대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29)이 가족과 멤버들의 배웅 속에 입대했다.

18일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측에 따르면 이기광은 이날 오후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로 입대했다. 가족과 멤버들, 회사 직원들의 배웅 속에 입대한 이기광은 모범적이고 바람직한 군복무 생활을 다짐했다.

입대에 앞서 이기광은 지난 17일 하이라이트 공식 홈페이지에 손편지를 남겼다. 그는 "데뷔를 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참 행복했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순간들이 행복하고 소중하고 즐거웠던 것 같다. 항상 나와 우리 친구들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18일 오후 1시께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라고 약속했다.

이기광은 이날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의무 경찰로 군 복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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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 /사진=김휘선 기자


▶ 최종범, 구하라 협박 부인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28)이 자신의 협박 및 상해 혐의 등에 대해 대체적으로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0단독은 18일 최종범의 상해 혐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 재판은 최종범이 첫 공판기일을 앞두고 지난 3월 13일 기일연기신청서를 제출하고 재판부가 받아들이면서 연기됐다. 현장에는 최종범과 변호인이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지난 1월 말 최종범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협박, 상해, 강요, 재물손괴죄 등을 적용, 불구속 기소했다. 또한 구하라에게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최종범은 "동영상을 통해 구하라를 협박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 동영상은 구하라가 먼저 찍었으며, 유포는 절대 없다"고 즉각 반박했지만 경찰은 최종범의 차량, 직장 등을 압수수색 하고 최종범에 대해 구속영장도 신청, 영장실질심사도 진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간 끝에 지난 2018년 11월 구하라와 최종범 모두에게 기소 의견을 적용,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검찰은 최종범의 공소사실을 언급하며 "최종범은 지난 2018년 8월 27일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피해자(구하라)의 등, 허벅지, 다리 등 뒷모습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했고 2018년 9월 13일에는 자고 있던 피해자의 허벅지를 때려 잠에서 깨우게 하고 욕설을 하고 손으로 가슴을 밀치고 잡아끌었으며 드레스룸으로 끌고 가 배를 차는 등의 행위로 14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게 했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한 "최종범은 2018년 9월 13일 피해자가 자신에게 얼굴을 할퀴게 하자 '연예인 생활 끝내게 하겠다' 등의 발언을 했으며 동영상을 전송하겠다고 협박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종범의 변호인은 "피해자와의 다툼 과정에서 일어난 재물 손괴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동영상 촬영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서 한 것이 아니며 성적 욕망에 의해 찍은 것이 아니다. 사진들도 수치심을 유발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해 혐의의 경우 피고인으로서 위압적인 행사가 없었으며 소극적인 방어에 그쳤다. 협박 혐의 역시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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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코드 주니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 레이디스코드 주니, '저스티스' 출연 확정..지상파 데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주니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스타뉴스 취재에 따르면 주니는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지금까지 웹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를 선보였던 주니는 '저스티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상류층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2017년 누리꾼들이 열광한 장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극 중 주니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어가는 심선희 역할로 분하며, 조연이지만 개성 강한 캐릭터인 만큼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최근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 후 첫 숏컷으로 파격 변신한 만큼, 주니가 만들어낼 심선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진혁, 손현주, 나나, 박성훈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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