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임요환, 김가연 맞춤봇.."부족함 채워주는 사람" [★밤TView]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4.18 01:37 / 조회 :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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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임요환이 아내 김가연 맞춤봇의 면모를 뽐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강주은, 정경미, 권다현, 임요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각각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임요환은 아내 김가연 없이 토크쇼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서 걱정된다고 하면서도 깨알같은 웃음을 전했다.

임요환은 부부싸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연씨와 싸우면 내가 앞으로 나갈때 가연 씨가 뒤로 물러나야 하는데 더 앞으로 온다. 그래서 내가 뒤로 가다보면 절벽이다. 결국 싸움을 끝내려면 절벽으로 떨어지거나 무릎을 꿇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요환은 "10번 싸우면 7번~8번은 내가 잘못하지만, 가끔 가연씨가 잘못할 때도 있다. 이해해주기로 약속했는데도 화가 나면 그냥 엉엉 울어 버린다. 그럴때는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임요환은 김가연의 '고소'에 대해서도 너스레를 떨었다. 임요환은 "채팅을 하다가 가연씨가 오면 조용해 진다"라며 "요즘 고소 제자도 몇 명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임요환은 "아내가 항상 옷을 코디해 줬다. 한번은 김가연이 코디해 준 대로 입고 시사회에 갔다가 워스트 드레서로 뽑혔다. 그래서 불평을 했더니 이제는 아예 코디를 안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스' MC들은 워스트 드레서로 뽑혔을 당시 임요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요환은 핑크색 신발에 청으로 된 베스트와 화려한 장식을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일일MC 양세형은 "개그맨들이 콩트 할 때 입는 옷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요환은 "불평했다가 코디네이터를 잃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임요환은 끊임없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가연씨는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다. 제가 게이머지만 컴맹이다. 가연씨는 제가 부족한 부분은 본인이 배워서라도 채워준다"라고 말했다.

또 임요환은 "나이 들어서 졸혼 같은 생각은 없냐"라는 질문에 "가연씨가 차려주는 밥상을 계속 먹기 위한 길을 가겠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처럼 임요환은 아내 맞춤봇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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