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실수→적시타' LG 이천웅 "마지막 찬스 결과 좋아서 다행"

창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4.17 23:12 / 조회 :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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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천웅.


"마지막 찬스에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


LG 트윈스 이천웅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LG 이천웅은 17일 창원 NC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외야 수비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타석에선 2안타 2타점으로 4-2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천웅은 "수비 때 조금 더 집중력을 가지고 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돌아보며 "그로 인해 타격도 잘 안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행스럽게 마지막 찬스에 결과가 좋았다. 앞으로 집중력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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