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더슨 3G 연속포 폭발!... LAD, CIN 6-1로 잡고 3연승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4.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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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끈 작 피더슨.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신시내티와 3연전 첫 두 판 승리로 위닝시리즈도 예약했다. 작 피더슨(27)이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팀을 이끌었다.

다저스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신시내티전에서 선발 마에다 겐타의 호투와 피더슨의 홈런 등을 통해 6-1로 승리했다.


지난주 무려 6연패에 빠졌던 다저스는 15일 밀워키전 승리로 연태를 끊었다. 이어 16일 신시내티에 9회말 역전승을 거뒀고, 이날도 승리를 따냈다. 이날은 완승이었다.

선발 마에다는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1패)째. 위기도 있었지만, 실점 제어가 좋았다. 이어 스캇 알렉산더-조 켈리-이미 가르시아가 올라와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피더슨이 투런포를 쏘며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코리 시거가 3안타 2득점, 알렉스 버듀고가 3안타 3타점을 폭발시켰다. 맥스 먼시와 키케 에르난데스도 2안타씩 만들었다.


1회말 다저스는 시거와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버듀고가 적시타를 쳐 1-0을 만들었다. 2회말에는 로키 게일의 안타와 도루, 마에다의 2루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여기서 피더슨이 우중월 투런 홈런을 작렬시켜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시거-먼시의 연속 안타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가 터져 4-0이 됐다.

3회초 조이 보토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줘 4-1이 됐으나, 7회말 2사 1,2루에서 버듀고가 2타점 2루타를 폭발시켜 6-1로 간격을 벌렸다. 이것이 최종 스코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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