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11' 장희진→오마이걸 승희, 5MC가 공유할 '인싸' 되는 법[종합]

광화문=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4.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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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희령, 표예진, 장희진, 임보라, 오마이걸 승희 /사진=임성균 기자


'팔로우미11'가 이번엔 뷰티를 넘어 2030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며 시청자들을 '인싸'로 만들어 줄 것을 약속했다.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패션엔의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장희진, 표예진, 장희령, 임보라, 오마이걸의 승희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2년 첫 시즌을 선보인 '팔로우미'는 11시즌째 이어오고 있는 패션엔의 간판 뷰티 프로그램.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9부터 세 시즌째 MC를 맡아온 장희진과 시즌10부터 함께한 임보라, 새롭게 합류한 표예진, 장희령, 승희가 프로그램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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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진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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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사진=임성균 기자



먼저 장희진은 "이번 시즌까지 MC를 할 거라고 기대를 못했는데, 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욕심내겠다"며 또 한 번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두 시즌째 함께한 임보라는 이전보다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전 시즌보다 긴장감이 줄었다. 긴장하면 명치가 굉장히 아픈데, 요즘은 명치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장희령, 표예진, 승희는 각각 자신만의 특색을 살릴 뷰티 팁을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복 패션으로 SNS에서 유명세를 탄 장희령은 "각종 패션 팁을 공유하겠다"고 전했고, 승무원 출신 표예진은 "승무원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승희는 "아이돌 메이크업 팁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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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령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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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 /사진=임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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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사진=임성균 기자


그간 뷰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온 '팔로우미'는 이번 시즌부터 뷰티를 넘어 패션, 핫플레이스, 라이프 스타일까지 각종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공유한다.

장희진과 임보라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점들을 짚었다. 먼저 장희진 "기존에는 뷰티 팁을 나눠서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은 한 가지 주제를 깊게 파고든다. 훨씬 디테일하게 그 주제에 대해 알 수 있다"며 "이번 시즌이 훨씬 보시기 편하고 가져갈 팁도 만을 것"이라고 했다. 임보라는 "지난 시즌에는 주제를 먼저 잡고 트렌드를 봤다면, 이번엔 트렌드를 보고 주제를 잡는다. 이번 시즌을 본다면 이 시대의 '인싸'가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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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장희령, 표예진, 장희진, 임보라, 오마이걸 승희 /사진=임성균 기자


특히 이번 시즌은 2030 세대에서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를 알아가기 위해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시청자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장희진은 "요즘 유튜브 같은 개인 방송이 많다. 저희도 직접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 요즘 유튜버들이 많이 하는 형식을 저희도 한다"고 설명했다. 승희는 "많은 분들과 바로바로 소통한다. 그 덕분에 저희가 알지 못한 팁들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MC들은 전 시즌보다 강력해진 웃음도 약속했다. 장희진은 "지난 시즌이 정보성이 짙었다면 이번 시즌 예능적 요소가 가미됐다. 예능 촬영인지 뷰티 프로그램 촬영인지 헷갈릴 정도로 개그 코드가 많다"고 전했다.

'팔로우미11'은 18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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