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때만 찾는 남편이 고민 아내..'폭로전'[별별TV]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4.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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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안녕하세요'에 남편이 잘 때만 자신을 찾는 아내가 고민 사연자로 나선 가운데, 생각치 못한 폭로전으로 번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고민 사연으로 '아내 없이는 못 자! 남편의 못된 손버릇'이 공개됐다.


남편이 밤에 가슴 등에 스킨십을 하는 게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었다. 잠잘 때마다 귀찮게 하는 남편, 이에 아내는 큰 고민이었다.

이날 남편은 잘 때만 찾는 이유를 털어놓던 중, 아내에게 맞기도 하고 애정 표현이 없어 서운하다고 했다. 아내는 이를 두고, 잠잘 때만 찾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내는 맞벌이인데, 퇴근 후 칠첩반상까지 차려야 한다고 했다. 또 반찬투정까지 엄청나다고 했다. 남편 만의 취향이 있었고, 남편은 라면도 끓여 먹지 않는다고 했다. 이를 두고 MC들과 게스트들은 경악했다. 아내는 남편이 도와주는 일로 쓰레기 버리기라고 하기도 했다.


남편은 아내가 털어놓은 고민에 대해 의연하게 이야기 했다. 그는 "부엌은 와이프의 영역이기 때문에"라고 말하는 등, 출연자들과 고민 판정단까지 충격에 빠트렸다. 남편은 반찬 투정과 관련 먹기 싫다고 젓가락을 던진 게 아내의 욕 때문이었다고 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이 부부의 폭로전이었다. 남편은 직접 해 먹어도 되지 않겠냐는 MC들, 게스트들의 지적에 굴하지 않았다. 아내와 남편의 거듭된 폭로는 기상천외였다. 이어 이들의 자녀까지 나선 가운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폭로가 거듭됐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광희, 이석훈, 오정연, 에이프릴 멤버 나은과 진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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