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오바마·커리도 우즈 찬사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4.15 21:41 / 조회 : 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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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AFPBBNews=뉴스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의 마스터스 우승에 각계 각층의 인사들의 축하인사가 전해졌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즈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1타 차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우즈는 1997, 2001, 2002, 2005년에 이어 마스터스 통산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무려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우즈의 메이저대회 통산 15번째(역대 2위)다. 또 PGA 투어 81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부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즈를 축하한다. 진정으로 위대한 챔피언"이라면서 "얼마나 환상적인 인생 복귀인가"라고 박수를 보냈다.

전직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우즈, 우승 축하한다. 가장 높은 곳과 바닥을 경험한 후 마스터스에서 다시 우승했다는 건 그의 탁월함과 인내, 그리고 결단의 증거"라고 말했다.

메이저대회 통산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잭 니클라우스(18승·미국)도 우즈를 축하했다. 니클라우스는 "정말 잘했다. 우즈와 함께 골프를 할 수 있어 나는 정말 행복하다. 이건 정말 환상적"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동료들도 빠지지 않았다. 최고령 메이저 우승에 도전했던 필 미켈슨(49·미국)은 "골프 인생에서 정말 대단한 순간이다. 우즈의 믿을 수 없는 성과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또 다른 그린 재킷을 입었다. 골프 역사에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도 "위대한 승리다. 타이거가 있어 우리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다른 스포츠 종목의 선수들도 찬사를 보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는 "스포츠에서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라고 축하했고,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는 "경기를 지켜보다 눈물을 흘렸다"며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함이다. 백만 번 축하한다"고 감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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