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이영지, 파이널의 주인공 '감격의 눈물'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4.13 00:45 / 조회 : 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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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 3' 캡처


'고등래퍼 3'에서 이영지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 3'에서는 최종 우승을 가리기 위한 파이널 무대를 펼치는 최후의 6인 이진우, 최진호, 이영지, 양승호, 권영훈, 강민수의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무대와 두 번째 무대를 꾸민 권영훈과 최진호는 두 사람 다 기리보이X키드밀리 팀으로, 각각 1차 관객 점수에서 379점과 398점을 얻었다.

그루비룸 팀의 양승호가 세 번째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양승호는 자신의 패션에 대해 물어보는 MC 넉살에 "원래 양승호로 돌아가서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입었다"라며 싸이퍼 대결 당시 입었던 의상과 비슷하게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

양승호는 기린의 피처링과 함께 열정적인 랩을 선보였다. 양승호는 1차 관객 점수로 313점을 획득했다. 이어진 네 번째 무대는 파이널 라운드 최초의 여성 멤버인 이영지였다.

이영지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지의 멘토였던 코드쿤스트는 "처음에 영지가 파이널까지 올 거라고 아무도 생각 못 했을거다. 그런데 영지의 성실함이 영지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했다"라고 칭찬했다.

이영지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피처링 아티스트로 우원재와 창모가 등장했다. 우원재는 "코쿤형이 영지를 엄청 챙기기 때문에 조금 긴장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영지는 자신의 열정과 더불어 우원재와 창모의 도움에 힘입어 456점이라는 높은 1차 관객 점수를 얻었다.

강민수는 이영지 다음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이진우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점수 발표 결과 강민수는 421점, 이진우는 395점을 획득했다.

6명의 무대가 모두 끝난 후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까지 합산된 후 발표된 최종 우승자는 이영지였다. 이영지는 눈물을 흘리며 "이 기쁜 순간 같이 하게 되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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