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부부/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를 했다.
조우종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아내 정다은 아나운서 이름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한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조우종은 "다들 힘들지만 재난을 겪으신 이분들이 가장 힘들겠지요.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랍니다!"는 글도 남겼다. 또한 강원 산불피해 성금계좌도 함께 게재해 많은 이들이 좋은 일을 함께 하기를 바라기도 했다.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조우종 전 KBS 아나운서와 아내 정다은 KBS 아나운서의 기부에 네티즌들도 "좋은 일에 동참했다"면서 응원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뒤 많은 스타들이 단체를 통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아이유를 비롯해 유재석, 이정신, 수지, 김희철, 리지, 윤지성, 이정현, 윤두준, 채정안, 강호동, 김규리, 추자현, 정용화, 강민혁, 윤정수, 유병재, 이승윤, 김지민, 정일우, 임시완, 김우빈, 김서형, 김유정, 김소현, 박신혜, 작곡가 유재환, 차인표 신애라 부부, 김은숙 작가 등이 기부를 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출신 모델 야노 시호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