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혜림→김광규까지 웃음 감동 다잡은 콘서트[★밤TView]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4.1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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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이 추억을 소환하고 감동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에서는 합동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혜림은 대기실에서 015B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주역 김태우를 만나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MC 강수지가 등장했다. 장호일은 "다들 이렇게 모여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웃으며 말했다.

드디어 콘서트가 시작됐다. 김국진은 "콘서트 진행을 이렇게 멋있는 강수지 씨와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강수지는 "김국진 씨, 작년에 결혼하셨다면서요"라면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첫 공연은 '불청마마' 양수경의 무대였다.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양수경은 낭랑한 목소리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불렀다.


다음 무대는 015B가 꾸몄다.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반주가 나오자 '목사님' 김태우는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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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화면 캡처


신효범은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부용은 맘보걸로 나선 권민중과 댄스 무대를 꾸몄다. 신효범, 이재영, 양수경이 코러스를 담당하며 김부용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MC 김국진은 강수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강수지가) 깜짝 놀랄 정도로 귀엽고, 요리의 마술사다. 된장찌개를 끓이면 부대찌개 맛이 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혜림은 작곡과 김형석과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김혜림은 "이분이 저를 만들어주셔서 오늘 이 무대에 서게 되었다"며 그를 소개했다.

김혜림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다음 무대는 김광규와 장호일, 김도균, 최재훈으로 구성된 내시경 밴드가 맡았다. 김광규는 퀸 분장과 몸짓을 그대로 재연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장호일과 김도균, 최재훈도 명성에 맞는 완벽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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