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정준영·로이킴·에디킴 절친의 추락 [★밤TView]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4.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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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캡처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의 우정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 혐의, 배우 이정현과 연하 의사의 결혼식 현장 등을 보도했다.


'몰카' 파문으로 입건된 정준영에 이어 로이킴, 에디킴이 정준영 단체 카톡방 멤버로 밝혀졌다. 로이킴, 에디킴 역시 음란물을 해당 대화방에 유포해 피의자 신분이 됐다.

이에 로이킴 소속사는 "지금은 저희가 따로 말씀드릴 것이 없다. 저희도 여러가지로 이것저것 체크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무엇을 체크 중이냐는 질문에는 "변호사 선임 중"이라고 답했다.

향후 로이킴의 수사는 대화방 증거물을 토대로 수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은 학업을 이유로 입국을 미뤄왔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입국을 지연시키면서 다른 자료들을 초기화 시키거나 증거 인멸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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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캡처


에디킴 소속사는 "단체 대화방에 올린 사진이 조금 선정적이었다. 사진 한장 때문에 피의자 신분으로 31일 조사를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변호사는 두 사람의 형량에 대해 "경우에 따라 사진 한장만 올렸으면 전과가 없다면 기소유예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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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캡처


또 '한밤'은 마약 구입 및 투약 혐의로 자택에서 긴급 체포된 로버트 할리에 대해 보도했다.

할리는 이날 새벽 체포 소식이 전해진 다음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며 "마음이 무겁다"고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로버트 할리의 과거 인터뷰가 나왔다. 로버트 할리는 1999년부터 외국인 학교 이사장으로 교육에도 힘써왔다.

이 인터뷰에서 로버트 할리는 "세상의 나쁜 것 배우면 안 된다. 학교에서는 정직한 것만 배워야 한다"며 "(학교에서) 정직에 대한 것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조사에서 경찰 조사에서 투약한 사실을 일부 인정한 로버트 할리는 국과수의 마약 예비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로버트 할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선 소식과는 달리 좋은 소식도 전했다.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이정현의 소식이다.

이정현은 '한밤'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랑이 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정현은 "신랑의 애칭은 BABY다. 저는 그냥 BABY라고 부른다. BABY 조금만 기다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상형으로 밝혔던 배우 베네딕트 컴버베치와 남편의 신랑의 싱크로율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현은 "10% 정도다. 외모적으로 너무 다르다. 우리 남편이 잘 생겨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죽을 때까지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 사람 아니면 못 살 거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밤'에서는 이순재와의 인터뷰, 문소리와 박형식의 인터뷰, 아이즈원과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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