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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작가 백승훈, 조석, 양경수 웹툰 / 사진=백승훈, 양경수 SNS, 스타뉴스 |
웹툰 작가들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조석, 백승훈, 양경수의 기부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날 오후 조석은 1000만 원, 백승훈은 500만 원, 양경수는 2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조석은 '마음의 소리', 백승훈은 '독고' 시리즈, 양경수는 '실어증입니다, 일하기싫어증' '잡다한컷' 등으로 알려진 웹툰 작가다.
해당 협회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구호 활동을 하고 있어 고성, 속초, 강릉의 피해 복구 작업에 쓰인다.
지난 4일부터 강원도 고성군에서는 산불이 발생, 강풍을 타고 속초와 강릉까지 불길이 번져 큰 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5일엔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됐다. 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산림 530ha와 주택 478가구가 불에 탔으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재민은 800여 명이다.
이번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한 연예인으로는 가수 아이유, 김희철, 리지, 윤지성, 이정현,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 개그맨 유재석, 윤정수, 김용만, 유병재, 이승윤, 김지민, 배우 정일우, 임시완, 김우빈, 김서형, 김유정, 김소현, 박신혜, 정우성, 차인표, 신애라, 김고은, 수지, 안소희, 권오중, 조태관, 조보아, 유지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작곡가 유재환, 김은숙 작가, 모델 야노 시호, 전 야구선수 이승엽, 야구선수 강정호, 전 축구선수 안정환 등이다.
